안녕하세요! 경산중앙교회 농인부 사역의 은혜로운 소식을 전하는 블로그 지기입니다. ✨
지난 2026년 6월 20일 토요일, 싱그러운 초록빛 여름 기운이 가득한 날, 우리 경산중앙교회 농인부 지체들과 교사들이 함께 충북 제천과 단양으로 뜻깊은 하계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귀가 아닌 '마음'과 '손끝'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농인부 성도 35명과 교사 15명, 총 50명의 영적 지체들이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떠난 감동의 현장!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립니다. 🤟💛
📜 "온 맘 다해 주 사랑하라" — 주제 말씀과 찬양
이번 2026년 농인부 하계 수련회는 마음과 뜻, 힘을 다해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사랑하겠다는 뜨거운 고백과 선포로 시작되었습니다.
- 주제 말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4~5)
- 주제 찬양: 온 맘 다해 주 사랑하라 🎵

🏛️ 코스 1. 글자로 읽던 성경이 눈앞에! '제천 세계기독교박물관'
수련회의 첫 문을 연 곳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세계기독교박물관이었습니다!
이번 관람은 농인 성도님들이 더욱 깊이 있게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총 4개의 조로 나누어 체계적인 해설과 함께 진행되었는데요. 김종식 목사님이 평생에 걸쳐 정성껏 수집해 온 성경 속 유물들과 당시의 독특한 생활 관습들을 눈앞에서 직접 마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평면적인 글자로만 읽어서 100% 이해하기 어려웠던 성경 구절들이 시각적 유물과 생생한 수어 통역을 통해 입체적으로 펼쳐지니, 성도님들의 눈빛에 은혜와 흥미가 가득해졌답니다. ✍️✨
🪨 "골리앗을 향해 날려라!" 최고의 하이라이트 물맷돌 체험 이번 박물관 탐방의 최고의 인기 코스는 바로 다윗의 물맷돌 던지기 체험이었습니다! 성도님들이 직접 손으로 물맷돌을 세차게 돌려 던져보며, 거구 골리앗 앞에서도 당당했던 소년 다윗의 뜨거운 믿음을 온몸으로 경험했습니다. 과녁에 맞을 때마다 다 함께 환호하고 수어로 기뻐하는 모습 속에서 공동체의 끈끈한 사랑도 함께 자라났습니다.
🍽️ 기쁨의 식탁 교제와 아슬아슬 출렁다리
열심히 관람한 후에는 금강산도 식후경! 지역 맛집인 '예천식당'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푸짐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를 즐겼습니다. 서로의 안부를 수어로 나누며 끊임없이 웃음꽃을 피우는 모습은 그 자체로 아름다운 천국 잔치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제천의 명소인 '출렁다리'로 이동했는데요! 아슬아슬하게 흔들리는 다리를 건너며 깜짝 놀라면서도, 서로 손을 잡아주고 의지하며 걷는 다정한 발걸음들이 이어졌습니다.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조별로 '브이(V)'를 그리며 찍은 유쾌한 사진들은 평생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으로 저장되었습니다. 📸
☀️ "언제 비가 왔었나요?" 어김없이 찾아온 '날씨의 기적'
사실 우리 농인부 수련회에는 매년 반복되는 은혜로운 법칙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날씨의 기적'인데요!
신기하게도 매년 수련회 날 아침 새벽에는 세찬 비가 내려서 출발 전 성도들과 교사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고, 더욱 간절히 무릎 꿇게 만듭니다. 올해도 새벽부터 어둡고 떨어지는 빗방울에 노심초사하며 제천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간절한 기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신실하신 하나님! 오후에 충주호 크루즈호에 탑승하여 단양과 제천의 웅장한 기암괴석 절경을 바라볼 때 즈음에는, "언제 아침에 비가 왔었나?" 싶을 정도로 햇빛이 쨍하게 비추며 눈부시게 파란 하늘과 호수를 열어주셨습니다! 🚢☀️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하나님의 위대한 창조 세계를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아내느라 다들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매년 기도를 들으시고 때에 맞춰 비를 몰아내 주시는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며 역사하십니다!
✍️ 은혜의 고백: "다시 성경을 펼쳤습니다"
이번 수련회가 우리 농인부 공동체에 준 가장 큰 선물은 눈에 보이는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의 변화'였습니다. 한 성도님이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오며 전한 진솔한 고백이 모든 지체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사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말씀을 멀리하고 성경을 잘 읽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련회에서 성경 속 유물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또 우리 농인부의 작은 신음에도 정확하게 맑은 하늘로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몸으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를 다녀온 지금, 저는 제 방 책상에 앉아 다시 성경책을 펼쳐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 고백처럼, 이번 수련회는 글자로만 머물던 하나님을 개인의 삶 속에서 인격적으로 만나고 영적인 눈을 뜨게 만드는 복된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 경산중앙교회 농인부를 위한 4가지 기도제목
수련회의 일정은 안전하게 마무리되었지만, 농인부의 은혜를 향한 여정과 기도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경중 성도님들도 일상 속에서 농인부 지체들을 기억하며 다음의 4가지 기도제목으로 함께 동역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
영적인 눈을 허락하소서: 육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지 않고, 영적인 눈으로 주님의 창조 세계와 비전을 바라보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인격적인 만남을 주소서: 내 안에 계신 하나님을 매일 깊이 만나고, 온 맘 다해 주님의 일을 구하며 순종하는 농인부가 되게 하소서.
- 서로 섬기는 넓은 마음을 주소서: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사랑과 수어로 끈끈하게 하나 되어 교회와 이웃을 섬기게 하소서.
- 하나님 나라의 손과 발이 되게 하소서: 드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선교의 비전을 품고, 경산 지역의 농인 구원을 위해 힘써 일하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안전하게 모든 여정을 인도하시고 최고의 은혜를 부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교회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경산중앙교회 다윗 어린이부] 주일 이후, 아이의 신앙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까요 (0) | 2026.02.02 |
|---|---|
| [주일설교] 경산중앙교회 | 은성수 목사 | 한 걸음, 또 한 걸음(디모데전서 4:6-10) (0) | 2026.02.02 |
| [Growing 252_교회] 그로잉252란 무엇인가? (0) | 2026.01.27 |
| [주일설교] 기회 앞에서 칼을 들지 않은 사람, 다윗의 훈련된 마음 ㅣ (0) | 2026.01.25 |
| 염려를 하나님께 맡기라는 이유|베드로전서 5장 말씀 묵상 (1) | 2026.01.19 |